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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날씨] 밤사이 곳곳 열대야...내일도 무더위 속 내륙 일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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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인 오늘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삼복더위라는 말을 실감하게 했는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서울도 31도까지 오르는 등 낮 동안 무척 더웠습니다.

이 열기가 밤사이에도 완전히 식지 못하고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4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대구 25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 안팎을 유지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1년 중에 가장 더위가 심하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절기에 걸맞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2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대구도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려도 지속시간이 짧아 더위를 식히지 못합니다.

오히려 습도가 높아지면서 내일도 불쾌감이 무척 심하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짜증이 날 수 있는 만큼 조금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레 밤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중부 지방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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