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우리금융그룹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 후, 단기간 내 자산운용사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인수합병(M&A)를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송현주 기자! 결과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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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우리금융그룹은 22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179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는 6103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가능했던 것으로 우리금융의 수익창출력이 더욱 향상 됐다는 평가입니다.
영업력을 나타내는 핵심지표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 5423억원을 달성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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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 동력의 또 다른 축인 글로벌부문 순이익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30억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부문의 손익규모 및 수익비중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며 향후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 같은 성과는 우량자산 위주 자산성장,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 및 자산관리부문 중심의 비이자이익 호실적 등으로 이룬 수익성은 물론, 이미 업계 최고수준을 달성한 건전성 부분이 추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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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라는 분석인데요.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 자회사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주 출범 후 단기간내 자산운용사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M&A를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이 한층 더 공고해졌는데요.
향후에도 그룹체제를 기반으로 한 그룹 수익창출력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빡쎈뉴스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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