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일본의 구마모토현과 대구를 오가는 정기편을 9월 2일부터, 그리고 사가현과 부산을 연결하는 정기편을 같은 달 17일부터 각각 운행 중단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일 관계 악화에 따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던 한국 여행자의 예약 취소가 늘어난 것이 운행 중단의 이유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큐슈 오이타와 한국을 연결하는 2개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다음 달 12일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 함께 한국 나주시와 일본 돗토리현 사이의 홈스테이 교류 사업이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해 중단됐다고도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다음 달 말 나주시의 중학생 10명이 돗토리현의 중학생 10명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었지만, 나주시가 중단을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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