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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블론디 7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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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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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 시에 벼락 같은 꿈을 꿨어요!! 우린 부자가 될 거예요!!

정말요?! 어떻게요?!

다행히, 잊어버리지 않게 다 써 놨어요!

어디 봐요!

엥, 어젯밤에는 완벽했는데!

Everything made sense in the middle of the night. However, in the morning, it’s nothing more than just a silly scribble!

한밤중에는 뭔가 번뜩 횡재가 찾아온 것 같았지만, 막상 아침에 보니 아무 의미 없는 낙서일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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