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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영환 남양주시의원 “몽골문화촌 활용 강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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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영환 남양주시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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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영환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22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쇄된 몽골문화촌 활용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영환 의원은 “수동면은 인구역학적으로나 지형적으로 불리한 농촌· 산림지역이면서 노약자가 많은 농촌도시인데, 우리 시는 이런 낙후지역에 투자는커녕 적자와 예산낭비라는 경제논리로 몽골문화촌을 폐쇄하면서 공공의 목적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의회가 몽골문화촌을 서커스 상설공연장, 무예시범학교, 캠핑장, 연극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것을 여러 차례 건의했으나 집행부는 아직까지 답변이 없다”며 “월평균 관광객 1천명 이상 찾던 몽골문화촌이 지금은 관광객이 뚝 끊어져 폐허로 변하가고 있으며 주변 식당과 숙박업소는 파리만 날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몽골문화촌을 어느 정도 증축이나 개축하면 청소년의 승마체험, 연극·영화·예술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몽골텐트 게르와 이미 조성해 놓은 캠핑장, 글램핑장 등을 이용해 우리 시민의 문화관광 체험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며 “집행부는 조속히 몽골문화촌의 활용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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