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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소말리아서 출근시간 폭탄 테러... 최소 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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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자료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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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다쳤다.

22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모가디슈의 국제공항 인근 도로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당시 도로는 아침 출근 차량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공항으로 연결된 도로의 보안검문소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주장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폭발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 17구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다른 28명이 부상으로 입원했다"고 전했다. 부상자 중 10여명은 위독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테러의 배후에는 테러단체 ‘알 샤바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알 샤바브는 이번 사건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알 샤바브는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연계된 단체로 소말리아 정부 전복을 목표로 모가디슈에 잦은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소말리아 #테러 #폭탄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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