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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남양주시 100만 거점도시 행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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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시 3050 전략위원회 첫 정기회의.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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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인구 100만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수립 등 자문을 위해 ‘남양주시 3050 전략위원회’를 구성·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3050 전략위원회는 건축, 도시, 문화, 행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17명과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분야 별로 남양주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비전 제시 등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남양주는 그동안 여러 가지 중첩 규제와 중심 없는 다핵도시로 서울의 베드타운에 머무는 어려움 속에 있었지만, 서울과 접근성, 수려한 자연경관, 풍부한 역사 등 3가지 장점과 정약용 선생의 ‘신아지구방’ 뜻을 성장동력의 발판으로 삼아 미래의 대한민국 일등도시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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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3050 전략위원회 첫 정기회의 기념촬영.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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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회의에서 강성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강성남 교수는 “위원들이 지혜와 재능, 안목을 남양주 발전에 쏟아 부을 수 있도록 공동 위원장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분들이 본연의 일상에도 바쁘신 가운데 우리 시를 위해 보탬과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 남양주시의 원대한 꿈에 동참하신 위원회 역할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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