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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트럼프 "北과 최근 긍정적 서신교환…그들 준비되면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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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노컷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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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에 북한과 서신왕래가 조금 있었다"고 밝히면서 북미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해 "그들이 준비가 됐을 때 우리는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정상회담에 들어가기 앞서, 북미 실무협상 재개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아마도 그들은 만나고 싶어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서신 왕래가 조금 있었다. 북한과 아주 긍정적인 서신 왕래였다"며 최근에도 북한과 편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핵실험도 미사일 시험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며 "그들이 준비가 됐을 때 우리는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해 북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여전히 북한과 친서를 교환하면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니 협상은 재개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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