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5 (토)

부산 낮 최고 30도 예보…폭염주의보 발효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구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3일 부산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표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 기준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금정구 등 일부 내륙지역은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올여름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기상청 한 관계자는 "부산에는 단기와 중기 예보에 비 소식이 없어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더위는 밤에도 이어지겠다.

기상청 한 관계자는 "23일 밤에는 열대야에 가까운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24일 밤과 25일 새벽에는 부산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