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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황교안 "靑, 오직 편가르기 정치에 혈안…국민의 삶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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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세력 인정하지 않는 반다원주의 포퓰리즘 정권"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2019.7.2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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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지금 청와대는 오직 편 가르기 정치에 혈안이 돼 있다. 편 가르기 정치가 국민의 삶을 망친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은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는 정권, 반다원주의 포퓰리즘 정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을 비판하는 언론은 대한민국 언론이 아닙니까. 이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이어 "우리 삶에 단 한 방울의 단비라도 만난 적 있었습니까"라며 "무능을 덮기 위해 갈등만을 부추기는 정권, 절망스럽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2%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전망치"라며 "다른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훨씬 낮은 전망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은 비장한 각오로 '경제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 힘겨운 삶부터 챙기고 국민의 삶에 책임을 다하겠다. 국민의 삶과 함께 이 나라를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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