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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G7, 내년까지 조세회피 막는 `구글세` 대책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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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이 내년까지 이른바 '구글세'라고 불리는 디지털 과세원칙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G7은 지난 17∼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재무장관회의에서 디지털세 과세 장기대책에 대해 두가지 접근방식을 택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2020년까지 국제적인 합의를 하기로 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우선 디지털 경제에 맞춰 새로운 국가 간 과세권 배분 규칙을 세우고 디지털 기업의 물리적 사업장이 있는 국가보다 소비되는 국가의 과세권을 강화한다.

저세율 국가로 자산과 소득을 이전해 조세를 회피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최소한의 세율을 정하는 '글로벌 최저한세'도 도입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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