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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김정은, 새로 건조한 잠수함 시찰.."잠수함 작전능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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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23일 보도

이데일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이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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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원과 국방과학 부분 간부들과 함께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23일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돌아보시었다”며 “함의 작전전술적 제원과 무기전투 체계들을 구체적으로 이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잠수함이 각이한 정황속에서도 우리 당의 군사전략적 기도를 원만히 관철할 수 있게 설계되고 건조된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동서가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잠수함의 작전능력은 국가 방위력의 중요한 구성 부문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잠수함을 비롯한 해군무장장비개발에 큰 힘을 넣어 국가방위력을 계속 믿음직하게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건조된 잠수함은 동해작전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작전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원, 홍영칠, 유진, 김정식, 리종식, 최명철, 장창하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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