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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심사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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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국 참여 예정...전시체험행사, 수출상담회, 학술회의 등 열려

뉴스1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조직위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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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19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기획재정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8개 부처 및 8개 민간기관으로 구성된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4년, 2017년 이후 3회째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16일~5월 9일까지 24일간 완도항 해변공원 및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30여 개국이 참여하며, 전시‧체험행사, 수출상담회, 학술회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김, 미역 등 해조류의 국내외 소비촉진과 연관산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프랑스 주요일간지 ‘르몽드’, 호주ABC방송, 국제해조류건강협회장 수전홀트 등의 전남 해조류양식장 방문 등 국내 해조류산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근거로 국제행사 추진 필요성과 효과를 부각했다.

문성혁 장관은 "박람회가 국제사회에 해조류를 비롯한 우리나라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위생적인 관리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수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 완도군과 적극 협력하여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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