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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투데이갤러리]이은종의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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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02(60x180cm Facemount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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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이은종 작가의 작업은 ‘서울이라는 도시를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됐다.

작가는 고급아파트 단지와 빌딩, 권력과 욕망으로 가득한 서울의 풍경이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전(神殿)’과 비슷하다고 봤다.

지배자들의 욕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건축물인 ‘신전’은 고대사회에서 인간을 초월한 그 무엇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의 표현으로 만들어졌다. 작가는 높이 솟은 수많은 빌딩들이 덮고 있는 도시인 서울을 ‘신전의 도시’라 칭한다.

계명대학교에서 사진미디어를 전공한 작가는 홍익대학교 디지털 콘텐츠 대학원에서 사진 디자인을 수학했다.

갤러리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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