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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CJ오쇼핑, 중소협력사에 R&D 비용 10억원 3년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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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CJ ENM 오쇼핑부문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생산성본부 및 중소 협력사 10곳의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서초구 CJ ENM 오쇼핑부문 본사에서 혁신 파트너십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CJ ENM 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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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이 경기 불황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10곳에 올 하반기 총 3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약 10억원을 중소기업 R&D 비용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3일 CJ ENM 오쇼핑부문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019년도 협약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협력기업10곳(미라클피플사·태석광학·더네이쳐홀딩스·대경아이엔씨·보국전자·스팀보이·오리엔탈코리아·네츄럴메이드·온니포유·휴롬)의 임직원도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3억원을 출연한다.

혁신 파트너십 사업이란 대기업이 비용을 출연하면 수행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영 컨설팅 및 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CJ ENM 오쇼핑부문의 협력사 10곳은 올 하반기 유통·디자인 분야 R&D에 약 25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한재희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장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은 CJ ENM 오쇼핑에서 판매될 예정”이라면서 “중소기업은 비용 절감, 매출 신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CJ ENM 오쇼핑부문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서로 ‘윈윈’인 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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