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에 맞춰 국산맥주의 소비촉진과 판매활성화를 위해서다. 카스 병맥주는 500mL 기준으로 출고가를 현재 1203.22원에서 1147.00원으로 4.7% 할인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맥주가 가장 많이 팔리는 여름 성수기에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기획했다"며 "무역분쟁 등으로 인해 국산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 이번 특별할인 행사가 국산맥주에 대한 소비촉진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굿 355mL 캔은 10%, 500mL캔은 41% 가량 출고가를 낮춰 도매사에 공급한다. 인하된 출고가가 적용되면 355mL 캔은 대형마트에서 '12캔에 9000원'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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