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정책위의장은 23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부진·일본 경제 침략등 경제 여건 악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금리를 0.25%p 인하했다”며 “금리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보다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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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정책위의장은 “오늘로 추경이 국회에 제출된지 90일이 됐고 소방직 국가직화·택시-카풀 상생법안·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등 민생법안이 한 건도 처리되지 않았다”며 “한국당은 추경과 무관한 정쟁용 국정조사와 안보장사용 해임건의안을 철회하고 추경심사재개와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일본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과 일본 수출규제 대처를 위한 추경처리도 당장 서둘러야 한다”며 “한국당이 더 이상 젊은이들 표현대로 ‘국회 빌런(Villain, 악당을 뜻하는 영어 단어)’, ‘추경 빌런’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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