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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와인나라, 두 번째 아트 콜라보 시리즈 '뀌베 르누아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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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뀌베 르누아르'Cuvee Renoir)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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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와인나라는 유명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의 작품이 그려진 '뀌베 르누아르'(Cuvee Renoir)를 국내 한정수량 출시한다고 23일 알렸다.

이번에 출시한 뀌베 르누아르는 와인나라의 '아트 콜라보' 두 번째 시리즈이다. 빛나는 색채 표현으로 유명한 황금빛 샴페인을 르누아르 서거 100주기를 맞는 해를 맞아 선보였다.

뀌베 르누아르는 르누아르 재단에서 공식 인증한 샴페인으로, 생가이자 결혼생활을 했던 상파뉴(Champagne)지역 에소이(Essoyes) 마을에서 생산했다. 뀌베 르누아르의 병목과 라벨에는 르누아르의 대표작 '도시에서의 무도회'(Danse à la ville, 1883作)가 있다.

아카시아·백합과 같은 향을 은은하게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샴페인 특유의 버블감이 인상적이다. 라즈베리와 산딸기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상큼함 때문에 한 모금 마시면 산뜻함은 물론 버블감이 주는 생동감도 느낄 수 있다. 식전주와 가벼운 음식과 곁들여 먹기에 좋다.

와인나라는 출시를 기념해 뀌베 르누아르를 특별 할인가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와인나라 직영매장(경희궁점·양평점·서래마을점·청담점·동대문점·코엑스점)에서 살 수 있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뀌베 르누아르는 라벨로 르누아르의 작품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샴페인"이라며 "라벨에 그려진 작품 '도시에서의 무도회'의 아름다움과 우아함, 섬세함, 부드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르누아르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과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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