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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인 미래산업전략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2021년까지 2년간 한시 운영되는 이 조직은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멘토단 150명을 구성해 멘토와 기업 간 상시 컨설팅도 추진한다.
특히 기존처럼 기업이 정부 사업을 찾아서 신청하는 정부 주도의 지원 방식 대신, 중소기업과 전문 멘토단이 250개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를 설계하는 지원 방식을 도입한다.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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