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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GPS 오차 3m이내' KASS' 본격 구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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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국형 정밀 GPS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2022년 하반기 구축 완료 예정

GPS 오차 3m이내 가능

이데일리

한국형 정밀 GPS 위치정보시스템 활용 예상도(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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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토교통부는 청주공항 내 운영센터 예정지에서 ‘한국형 정밀 GPS 위치보정시스템’(KASS·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의 본격적인 구축을 기념하기 위한 착수식과 관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 열리는 착수식과 관계기간 설명회에는 국내 위성항법 분야의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및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항공·우주, 해양, 드론, 자동차, 측지 분야 등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착수식과 함께 KASS 이용 활성화와 응용방안 마련 등을 위한 국토부의 운영 및 진흥 협의체 구성 계획등을 공유한다. .

국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022년 하반기까지 공개시범서비스와 항공용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KASS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KASS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8년간 총 사업비 1280억원을 투입한다. KASS가 구축되면 GPS 위치오차를 3m 이내로 실시간으로 보정해 정지궤도위성을 통한 우리나라 전역에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KASS는 국가 위치정보서비스의 핵심 기반시설로 항공분야 뿐만 아니라 해양, 물류, 재난,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완벽한 시설구축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하는 정밀위치정보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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