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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우리은행, 올해 특성화고 신입행원 80명 채용…전년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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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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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특성화고 출신 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인원을 전년보다 20여명 늘렸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행지원서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행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설명회에는 전국 특성화고 취업담당 교사와 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채용절차, 입행지원서 작성방법, 면접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입행지원서에는 금융자격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조리 있게 담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하는 한편 금융트렌드, 금융지식, 일반상식 등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학습할 것을 추천했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과 취업담당 교사가 올해 채용 인원을 늘린 것을 반기는 분위기였다”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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