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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역동·안전·럭셔리' 모두 갖춘 7세대 BMW 뉴 3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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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한 핸들링, 정교한 조향 장치, 우수한 제동력

첨단 편의옵션 더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美 IIHS의 안전 최고 등급 획득

CBS노컷뉴스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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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20d (사진=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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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올해 3월 새롭게 출시한 7세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3시리즈가 스포츠 세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뉴 3시리즈가 주목받는 이유는 역동성과 혁신, 외관의 삼위일체가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다. 여기에 민첩한 핸들링, 효율성, 첨단 편의옵션까지 더하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의 안전 최고 등급을 받으며, 뉴 3시리즈는 가장 안전한 차임을 인정받았다.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전통적인 가치를 보존해 오는 BMW 3시리즈는 197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550만대 이상 판매돼 지금까지 확실한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로써 BMW 뉴 3시리즈는 BMW의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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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세대 320d (사진=BMW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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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동적 주행 감성,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3시리즈에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가능케 하는 새롭게 업그레이된 엔진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된 뉴 3시리즈 엔진 라인업은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뉴 320d'와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춘 '뉴 330i' 가 있다.

차체 구조와 섀시 기술은 향상된 주행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정교한 조향 장치 및 우수한 제동 등에 초점이 맞춰 개발됐다.

이전 모델보다 차체 무게를 최대 55kg 줄였으며, 10mm 낮아진 무게 중심에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한다.

차체 구조 및 서스펜션 장착의 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최적화된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자동차의 공기 저항 계수 역시 0.23까지 감소시켰다. (320d 기준).

BMW 코리아는 또, 올해 하반기에 3시리즈 최초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M 퍼포먼스 세단 (MPA, M PERFORMANCE AUTOMOBILE) M340i를 출시할 예정이다.

M340i는 3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 모델로 매시 키드니 그릴 등 차별화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운동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M 스포츠 디퍼렌셜, M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장착됐다.

또한 반자율 주행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포함해 레이저 라이트 등 이노베이션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처럼 최상의 편의사양을 모두 갖추었음에도 7,590만 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고성능 4도어 세단을 찾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로운 디자인, 럭셔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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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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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3시리즈 인테리어 담당 김누리 디자이너는 "뉴 3시리즈는 정밀함과 우아함을 핵심으로 새로운 BMW만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며 "절제된 캐릭터 라인을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BMW 뉴 3시리즈 외관은 이전 모델에 비해 확연히 커졌다. 전장은 76mm 길어진 4,709mm, 전폭은 16mm가 늘어난 1,827mm, 전고는 6mm 높인 1,435mm, 휠베이스는 41mm 더 길어진 2,851mm로 차체가 크다.

전면부에는 공격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고,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한 쌍의 캐릭터 라인과 사이드 스커트 라인이 차체를 더욱 입체적이고 날렵하게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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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뉴 3시리즈 인테리어 담당 김누리 디자이너 (사진=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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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디자인 또한 3차원 "L"자형 LED 리어램프와 더욱 커진 더블 배기파이프가 적용돼 보다 공격적이면서도 차체가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운전자 중심의 운전석과 넓은 조수석도 돋보인다. 주행 시 운전자의 집중도가 향상되도록 12.3인치와 10.25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 계기판이 장착되고 센터페시아가 변경됐다.

이밖에 에어컨 시스템과 콘트롤 버튼, 기어노브도 새롭게 디자인되거나 성능이 향상됐고, 엔진 스타트 버튼 등도 기존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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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20d (사진=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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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 최고 등급 획득

BMW 뉴 3시리즈는 지난 5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안전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

IIHS는 충돌 테스트 결과를 우수(Good), 양호(Acceptable), 한계(Marginal), 나쁨(Poor) 총 4단계로 평가하고 있으며, 전방 추돌 방지 테스트는 슈페리어(Superior), 어드벤스드(Advanced), 베이직(Basic) 3단계로 나뉜다.

IIHS의 탑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면, 측면, 후면, 루프 강성에 이어 25%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까지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Front Crash Prevention Systems Test)에서는 Advanced 등급이나 Superior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헤드라이트 평가는 Good 등급을 받아야 하고, 운전석 스몰오버랩이 아닌 조수석 방향에서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를 진행해 Good 등급을 받아야 TSP+ 등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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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20d (사진=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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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의 안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정면충돌 방지 시스템은 최고 결과인 '슈페리어(Superior)' 등급을 받아 충돌 시에도 탑승객을 가장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차량임을 입증 받았다.

혁신적인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도 갖췄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에는 도심 제동(City Braking)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보행자, 사물 외에도 자전거 운행자를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최신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스톱앤고 기능을 갖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지원되는 등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을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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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IH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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