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파트루셰프 러 연방안보회의 서기에 메시지 전달
(공군 본부 제공) 2019.4.7/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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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3일 러시아 군용기가 이날 동해 독도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 러시아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정 실장은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 안보회의(FSC) 서기에게 "우리는 이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이런 행위가 되풀이될 경우 훨씬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한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정 실장은 "연방안보회의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고 대변인은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가 금일 오전 독도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정의용 실장과 김유근 안보실 1차장은 국가위기관리센터에 위치해 상황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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