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지난 19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평택 소사 3지구 도시개발 사업기반 시설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00억 원으로 착공은 2019년 8월, 준공은 2020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 수주로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 36-1번지 일원 19만1610m²(약 5만8000평)에 대한 부지 조성, 도로공사, 기반 시설공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부지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뉴비전 엘크루 약 1400세대를 비롯한 학교, 상가, 단독주택, 공원 등 다양한 주민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그동안 신규 수주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임직원들 덕분에 평택 도시개발 ”이라며 “수주와 더불어 이익 극대화가 예상돼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사업 등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