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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동심의 나라로 떠나는 여행…정선인형극제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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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선인형극제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정선인형극제가 25∼27일 정선역 광장, 문화예술회관, 아리샘터, 아라리인형의집 등 강원 정선군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신기하고 귀여운 인형들 이야기를 따라 동심의 나라로 떠나는 여름 여행이다.

13회째인 올해는 포르투갈, 불가리아, 일본, 한국 등 국내외 15개 팀이 20회에 걸쳐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인다.

26일 정선역 광장에서의 개막식 공연에는 백전초등학교 창작인형극동아리, 정선종합사회복지관 한울림 동아리, 포르투갈 인형극단 등이 참여한다.

인형 미술, 1인극 등 다양한 공연과 인형들을 직접 만져보며 조종해 보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정선인형극제 관계자는 23일 "휴가철 정선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피서객과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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