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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양주 도하1·2산단 지정·관리권 통합…기업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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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양주시청
[양주시 제공]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도하1·2산업단지를 하나로 통합하고 양분된 지정·관리권을 일원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도하일반산업단지는 1994년 3만5천㎡에 조성한 1단지와 2009년 6만7천187㎡에 조성한 2단지로 나눠 관리했다.

산업단지 지정·관리권도 경기도와 양주시로 분리돼 토지 이용 불편 등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1단지의 지정·관리권을 양주시로 이양하고 산업단지로 하나로 통합하게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통합에 따라 토지이용계획 합리화를 통해 유휴부지를 확보하고 신규 투자를 이끌 수 있게 됐다"며 "연간 1천800억원가량의 생산 증대와 70여 명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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