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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사자’, 호평 속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2019년 가장 강렬하고 신선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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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사자'가 호평 속에서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사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주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등이 참석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현장에서 김주환 감독은 "영화를 처음 구상할 때 선과 악의 구조를 먼저 생각했다. 한 사람이 힘을 갖게 되고 영웅이 돼 누군가를 구한다는 드라마에 초첨을 뒀다"고 전했다.

격투기 챔피언으로 분한 박서준은 "'사자' 같은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나리오를 보고 너무 재밌을 것 같기도 했고,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 역을 맡은 안성기는 "긴장감 있는 영화지만 잠시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감정들도 넣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다채로운 연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여기에 세상의 악을 퍼트리는 검은 주교 지신으로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킨 우도환은 "두려운 지점도 많았고 책임감도 막중하게 느꼈다. 하지만 감독님과 선배님들에게 많이 의지하면서 촬영했다"며 훈훈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밖에도 용후와 안신부의 케미스트리, 강렬한 액션 볼거리, 특수 분장을 통해 완성한 비주얼 등 다양한 이야기로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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