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23일 서울 광진구 소재 호텔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SK네트웍스는 면세 사업을 재개하지 않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 1992년부터 2016년까지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했으나 2016년 말 사업권 획득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면세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올해 11월 서울 3개 등 총 5개의 대기업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추가로 발급하기 때문에 SK네트웍스가 면세 시장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이에 대해 SK네트웍스 관계자도 "현재 면세 사업을 할 직원도, 공간도 없는 등 사업 여건이 안 된다"며, "사업 계획도 없고 검토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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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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