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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ECB 통화정책회의 지켜보기…원/달러 환율 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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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23일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78.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177.0원에 개장하고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오는 25일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새로운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은 유로화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유로화 매도가 달러 강세로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원화 가치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최근 외환시장은 지켜보기 장세를 나타내며 변동성이 많이 감소했다"며 "이날은 ECB를 앞두고 달러 강세가 조금 더 우세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90.16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90.92원)보다 0.76원 내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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