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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7월 3주 PC방 순위] '검사' 탄력받은 리니지, 성장동력 필요한 패스오브엑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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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캐릭터 검사와 이벤트로 무장한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7월 3주 PC방 순위에서 돌풍을 일으키기고 있다. 리마스터 발표 이후 꾸준히 상승과 하락을 이어가던 리니지는 이번 신규 캐릭터 검사 업데이트와 이를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로 7월 3주 PC방 순위권에 진입한 게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데이트 덕을 톡톡히 본 리니지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55% 증가했으며, 순위 역시 한 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하며, 로스트 아크의 뒤를 바짝 쫒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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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는 2019년 7월 3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초중고 방학 시즌과 함께 시작된 여름 성수기로, PC방 순위 30위권 내 70%(21개)의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순위의 변화는 다소 적었지만, 이용시간이 상승한 21개의 게임은 전주 대비 평균 7.6%가 증가했다.

7월 3주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3천 1백 2십만 시간, 전주 대비 2.9% 상승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뒷심이 필요한 시기다. 전주 6위를 유지했으나 이번 주 두 계단 하락한 8위로, 이용 시간은 전주 대비 9.4%가 감소했다. 여름 시즌 이벤트 소식이 넘쳐나는 요즘 유저의 이목을 집중시킬 신규 업데이트나 이벤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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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내 가장 두드러진 게임은 서든어택으로 순위는 한 계단 상승한 6위,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9.2% 증가했다. 서든어택은 유저 간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인 플리마켓의 리뉴얼을 통해 수수료를 낮추고, 특별 판매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COOL 무기 출시와 PC방 혜택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7월 18일 업데이트했다.

귀여움으로 무장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추가 콘텐츠(DLC) 스타크래프트:카툰(StarCraft: Cartooned) 출시로 PC방 순위 한 계단 상승한 7위, 전주 대비 사용시간 4.2% 상승했다.

첫 환영 능력 캐릭터 ‘엘프리데’를 추가한 사이퍼즈는 초반 반응이 성공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 순위는 14위로 변화 없었지만,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14% 대폭 상승했다. 신규 캐릭터 ‘엘프리데’는 타로카드의 이미지를 환영으로 구현하고 활용하며 전투에 임하는 캐릭터로, 원거리에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으로 7월 18일 업데이트했다.

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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