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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마감시황] 코스피, 상승 마감…21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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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승희 기자] 23일 코스피가 상승해 2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1포인트(0.39%) 오른 2101.4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의 2,110.59 이후 12거래일 만에 2100선을 탈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12%) 오른 2095.76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0억원, 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8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51%), LG화학(0.56%), 현대모비스(2.42%), 신한금융지주(1.87%), POSCO(1.27%), SK텔레콤(0.19%), LG생활건강(0.92%)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에서는 현대차(-0.75%)와 셀트리온(-1.36%)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70%), 금융(1.03%), 증권(0.91%), 음식료품(0.72%), 화학(0.71%), 은행(0.71%), 철강·금속(0.70%) 등이 강세였고 의료정밀(-1.08%), 섬유·의복(-1.04%), 비금속광물(-0.91%), 종이·목재(-0.85%), 의약품(-0.77%)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89개였고 내린 종목은 515개였다. 보합은 91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856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4천16만주, 거래대금은 4조5천236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3포인트(0.91%) 내린 668.6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포인트(0.16%) 오른 675.84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5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1억원, 5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7%), CJ ENM(-1.61%), 신라젠(-1.51%), 헬릭스미스(-2.37%), 메디톡스(-1.06%), 펄어비스(-1.50%), 케이엠더블유(-3.14%), 스튜디오드래곤(-0.30%) 등이 내렸다.

ashley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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