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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화생명,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기념 프로·아마추어 대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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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창호 9단(왼쪽에서 둘째)과 서봉수 9단(오른쪽에서 둘째)이 23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프로암’ 행사에서 아마추어 기사와 팀을 구성해 2 대 2 대국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생명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60층 전망대에서 ‘제19회 세계 어린이 국수전(바둑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프로암(프로와 아마추어가 같이 경쟁하는 대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호 9단, 서봉수 9단, 나현 9단 등 프로 바둑기사 8명과 프로암 예선전을 통과한 4명, 한화생명이 초청한 고객 4명 등 아마추어 기사 8명이 참가했다. 대국은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가 한 팀을 만들어 맞붙는 2대 2 형식으로 진행했다.

대국 종료 후에는 프로 기사가 아마추어를 상대로 지도하는 복기 시간을 갖고, 참가 아마추어 기사에게 함께 승부를 겨룬 프로 기사의 사인이 있는 바둑판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본 행사인 한화생명의 세계 어린이 국수전은 오는 25일 63빌딩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태국, 싱가포르,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9개국 어린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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