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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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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상하이=AP/뉴시스】중국 첨단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주식시장인 커촹반(과학창업판·STAR) 거래가 22일 정식 시작됐다. 이날 상하이정권거래소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오른쪽), 이후이만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개장을 알리는 징을 울리고 있다.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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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3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5% 오른 2899.9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8% 상승한 9175.8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25% 오른 1534.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과 동일한 2886.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반도체주의 강세로 전반적인 오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첨단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주식시장인 커촹반(과학창업판·STAR) 거래 시작에 따른 기술주 강세때문으로 풀이됐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칩, 통신 장비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거래 2일째인 이날 커촹반 종목은 양분화 장세를 보였다. 러신과기는 전날 대비 14.24% 올랐고, 중궈퉁하오는 18.42% 내렸다. 앞서 커촹반 25개 종목 평균 상승폭은 140%에 달했고, 안지커지(안지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주가는 공모가 대비 400.15% 상승으로 마감했다. 거래규모도 485억위안(약 8조 3080억원)을 기록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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