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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KEB하나은행은 불편 개선 아이디어를 낸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손님행복위원회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 확립을 위해 출범한 하나금융그룹 손님행복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말까지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접수된 1915건의 개선 사항 중 483건의 과제를 도출해 경영 전반에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영업점 와이파이 설치, 비대면 채널을 통한 제신고,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등이다. 우수 제안자로 선발된 고객 10명과 직원 11명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고객이 무엇이 필요한지 미리 알고 먼저 찾아 불편을 없애 새로운 경험가치를 제공하는 하나은행이 되겠다"며 "소비자 중심 우수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하 것"이라고 말했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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