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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교수,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 편집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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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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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 교수(신장내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편집위원으로 초빙 받은 김 교수는 지난달부터 신장학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의 자매지로 자연과학 분야의 주요 연구를 매주 온라인상에 제공하는 연구저널이다. 생물, 물리, 화학, 의학 등 과학 전반적인 분야의 중요한 연구결과를 발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전해질, 산염기 장애, 급성 신손상, 만성 콩팥병, 신대체 요법과 같은 신장학의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까지 17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폭넓은 분야의 연구에 매진해 왔다. 전산알고리듬, 머신러닝을 이용한 신부전 예측시스템 개발, 장기칩을 이용한 질병모델 개발,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부전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국책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국제적 학술지의 편집위원에 위촉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 연구자들의 연구 수준과 평가 역량을 알리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대한신장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신장학회 공식 저널(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편집위원, 대한고혈압학회 공식 영문학술지(Clinical Hypertension) 편집위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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