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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금융권, 작년 사회공헌에 9900억 지출…KB국민은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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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8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제공 | 전국은행연합회



[스포츠서울 유경아 기자] 지난해 국내 23개 금융기관은 사회공헌활동 비용으로 한 해동안 9905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시중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이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8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이 총 1902억원을 지출, 은행권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 1511억원 ▲NH농협은행 1478억원 ▲우리은행 1065억원 ▲IBK기업은행 1056억원 ▲KEB하나은행 1011억원 순이었다. 지난 2011년 이후 줄곧 1위를 기록해오던 NH농협은행은 지난해 3위에 그쳤다.

분야별로는 서민금융(마이크로크레디트)에 4517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지역사회·공익에 3497억원이 쓰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해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ok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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