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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148만명…작년보다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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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객 증가세 견인…대만·미국은 월기준 최대 입국 기록

연합뉴스

조계사 연꽃 축제 찾은 관광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0일 오후 제5회 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연꽃을 살펴보고 있다. 연꽃 화분 그림 30여 점도 함께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8월말까지 계속된다. 2019.7.10 superdoo82@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한 외래 관광객이 147만6천2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7만5천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8만2천476명, 대만 11만8천437명, 미국 10만5천398명 등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증가율은 중국 25%, 일본 20.1%, 대만 15.1%, 미국 11.2% 등이었다.

공사는 6월 7~9일 단오절 연휴 효과 등으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일본 관광객은 저가 항공사의 프로모션 확대와 엔고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대만과 미국은 나란히 월 기준 역대 최대 입국 기록을 세웠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및 중동 지역 관광객은 항공 노선 확대와 개별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7.8%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우리 국민 해외 여행객은 249만5천7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다.

[표 :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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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 명, % (한국관광공사 제공)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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