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비영리 라디오 방송국 NPR와 공영방송국 PBS, 매리스트가 공동으로 미국 등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4%가 대통령직 수행을 잘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52%는 그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트윗 바로 다음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오차간격은 ±3.7%였다.
트럼프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지난 2월 설문조사때인 43%, 가장 저조했던 것은 2017년 8월의 35%였다.
유권자들의 소속당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크게 대조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90%가 대통령 직무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한 반면 공화당 지지 유권자들의 90%는 높게 평가했다. 무소속 독립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42%가 지지, 53%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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