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YTN 실시간뉴스] "화웨이, 北 3G 무선네트워크 구축 관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세계무역기구 WTO 일반이사회에서 열려 국제 여론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관계 설득을 위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

■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일본 방문에 이어 오늘 오후부터 방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볼턴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과 잇따라 만나 안보현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한일 갈등 해결에 모종의 실마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고, 러시아기 1대는 독도 영공까지 침범해 우리 전투기가 경고사격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청와대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동해상에서 작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보고, 러시아 측에 강력히 항의하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업체와 공무원 등 34명을 무더기로 기소하고 8개월간의 가습기 살균제 재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SK 케미컬 홍지호 전 대표 등 3명이 구속되고 애경산업 안용찬 전 대표 등 15명이 불구속됐으며, 조사를 무마하고 금품을 챙긴 국회의원 보좌관 등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어린이들이 찾는 슬라임 카페의 슬라임과 부재료에서 기준치의 최대 7백 배가 넘는 환경호르몬과 발암물질 등이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원이 전국 슬라임 카페 20곳의 재료 100종을 검사한 결과, 19개에서 환경호르몬이나 유해 중금속, 붕소 등이 발견돼 판매를 중지하고 폐기했습니다.

■ 북한이 3G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하는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몰래 관여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 부품을 사용해온 화웨이가 북한에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대북제재 수출규제를 위반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YTN 화제의 뉴스]
러시아 군용기, 우리 영공침범…軍 경고사격
"그런 보석 싫다"더니…웃으며 나온 양승태
美 10년 전 실종된 마켓 직원, 가게 냉장고 틈서 발견
한 제약사가 '우수 사례'라며 배포한 자료 보니…
"내가 아이 버렸다" 자수해 DNA 검사했더니 '황당'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