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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B국민은행, 지난해 사회공헌에 1903억원 지출…“은행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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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KB국민은행 본점. 사진=KB국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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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해 국내 은행 중 가장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전국은행연합회가 23일 공시한 ‘2018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총 1902억원의 사회공헌활동 금액을 지출했다. 이는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 차원의‘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목표달성을 위해 △미래 세대의 육성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청소년’과‘다문화 가정’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던 학습/다문화멘토링, 강연형 멘토링, 공부방 조성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사업들을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대표사회공헌 브랜드로 리뉴얼했다.

청소년의 멘토 KB!는 ‘멘토링’을 핵심 테마로 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학습 멘토링 △진로 멘토링 △디지털 멘토링 등 3가지 영역에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B국민의 맑은하늘 숲’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여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은행권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쓴 돈이 약 9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 1511억원, NH농협은행1478억원, 우리은행1065억원, IBK기업은행1056억원, KEB하나은행 1011억원을 지출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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