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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홈앤쇼핑은 최근 건강식과 동물·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오는 29일까지 '비건(Vegan:엄격한 채식주의자) 특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비건은 동물의 가죽·뼈·고기 등 동물성 재료나 동물실험을 거친 성분의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가장 엄격한 채식 단계,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말이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명으로 빠르게 증가추세에 있다.

홈앤쇼핑은 확산되는 채식주의 문화에 발 맞춰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Δ비건 스타터 세트 Δ비건 온가족 건강밥상 세트 Δ마이오트 순식물성 귀리음료 등 29개의 다양한 중소기업 비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홈앤쇼핑은 대표 할인행사인 '10&10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패턴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 성향의 다양성을 고려해 더 많은 고객들이 공감 할 수 있는 특집들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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