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KT, 영상·소리 합쳐 주변감지 기술 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출입문 열림·배회 등 감지기능 탑재 가능 / 모바일 활용, 편리하게 방범서비스 이용

KT는 영상과 소리를 결합해 사각지대 없이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기가아이즈 액티브 사운드 센싱(GiGAeyes Active Sound Sens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 기가아이스와 소리 감지를 결합해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로,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영역인 소리까지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모바일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KT의 방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출입문 열림, 배회, 창문 침입, 이상 기류 발생, 온도 변화 감지(화재 경고) 등 다수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

이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스타트업 시큐웍스의 사운드 센서가 활용됐다. KT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다.

홍경표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 소장은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융합형 보안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