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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조정인 시인(사진)이 제14회 지리산문학제 수상자에 선정됐다.
지리산문학회와 계간 '시산맥'은 '백 년 너머 우체국'을 비롯한 조 시인 작품 네 편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고 23일 전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조 시인은 1988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했고 시집 '사과 얼마에요', '장미의 내용' 등을 발간했다.
지리산문학제는 오는 9월28일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편 제14회 최치원 신인문학상은 '동물원에서 텔레비전 보기' 등을 쓴 문이레 시인에게 돌아갔다고 지리산문학회는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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