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또 두 장관이 한일 관계가 어려울수록 대화와 소통이 지속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조속하게 다자회의 등 각종 계기를 활용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강 장관은 통화에서 고노 외상에게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해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등 상황 악화 조치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노 외상은 일본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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