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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北, 오늘 새벽 미상의 발사체 수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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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발사체 수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우리 군이 추가 발사에 대비하며 추적에 나섰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북한이 오늘 새벽 발사체 수발을 쏘았습니다.

장소는 함경남도 호도 반도 일대입니다.

정확히 몇 발을 쏘았는지, 어떤 제원의 발사체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25일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한 지 엿새 만입니다.

이 때도 역시 같은 장소인 원산 호도반도였는데, 일대에서 각각 430km와 690km 바다 바깥에 떨어졌습니다.

당시 비행고도는 모두 50여km인데 지난 5월에 쏘아 올린 북한판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형태였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북한판 이스칸데르의 형태인지 혹은 또다른 형태의 발사체인지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발사는 아세아 지역안보 포럼을 앞두고 이뤄진 것인만큼, 그 배경과 의도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신형 무기를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도 함께 열어 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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