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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설' 해명한 박지연 "살 안찌는 체질…열심히 찌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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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가수 겸 배우 박지연이 1일 오후 서울 라마다 신도림호텔에서 열린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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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26)이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박지연은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신도림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에서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게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박지연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체력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다.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다. 예민하다 보니까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분들이나 많은 분이 사진을 보고 건강이 심각하게 안 좋은가 하시는데 그런 거 아니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 열심히 살을 찌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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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 [일간스포츠]


박지연은 2014년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는 "연기를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거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에 첫방송하는 걸 많이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에 애정이 많이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지연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 역을 연기한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주연은 가수 세정과 배우 연우진이 맡았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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