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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에 원스톱 지식산업센터 관심… 워라벨 복합 문화공간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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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주 52시간 근무가 본격화되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업무복합단지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라, 근로자는 평일 8시간 근무 시 휴일 포함 연장 근무를 최대 12시간까지만 가능하다. 이로 인해 근무 시간은 줄어들고 저녁 시간이 늘어나면서, 퇴근 후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업무복합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복합된 주거복합단지들이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쇼핑과 외식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업무시설에 다양한 기능을 더한 업무복합단지들이 속속 선보이면서, 퇴근과 동시에 워라벨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업무시설에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더한 업무복합단지들은 단기간에 계약을 완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광명역세권에서 선보인 ‘GIDC 광명역’은 지식산업센터에 상업시설은 물론, 영화관과 컨벤션, 도서관, 공방 등 다양한 문화시설까지 함께 조성된 점이 부각되면서 한달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업무복합시설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강조되는 가운데, 세움건설(시행)이 하남미사 자족시설 1-1,2 블록에서 업무와 주거, 쇼핑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초 워라밸 복합 문화공간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대지면적 3만8713㎡, 연면적 31만5935㎡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여기에 테라스형 기숙사 392실과 북유럽 테마 스토리몰로 꾸며지는 398실의 상업시설, 대규모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대표 주거 선호지역으로 꼽히는 미사강변도시와 다산신도시, 강동구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퇴근 후 쇼핑 및 여가 활동을 즐긴 후 집에 돌아와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원스톱 워라벨 라이프가 가능하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가 위치한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 1-1,2블록은 수변데크, 숲속놀이터, 잔디광장, 종합운동시설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약 39만6,694㎡규모의 미사한강공원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한강까지 가까이 위치해 공원과 한강의 탁 트인 조망도 확보했다.

한편, 총 398실 규모로 구성되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상업시설은 북유럽 테마 스트리트몰로 설계된다. 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 근무하는 직장인 수요는 물론, 기숙사 거주 인원과 인근 미사강변도시 내 11만여명의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어, 미사강변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중심상업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원스톱 워라벨 라이프가 가능한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은 세움건설이 시행하며,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홍보관은 하남시 망월동 941-1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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