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회의서 집단탈당 의사 밝혀
유성엽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유성엽 의원(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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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인 대안정치연대가 8일 집단 탈당 의사를 밝히고 오는 12일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비당권파인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연대 회의에서 “아마 민주평화당 소속 대안정치연대로는 마지막 회의가 될 듯하다”라며 “소속된 의원 10명이 탈당계를 작성해 오는 12일 탈당 기자회견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굉장히 어려운 선택이나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렵게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대안정치연대는 비공개 회의가 끝난 오전 10시쯤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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