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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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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반기 신작 선봉장은…'바람의나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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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작 '바람의나라: 연', '카운터사이드', 'V4'

'바람의나라: 연' 원작 감성 계승한 모바일 게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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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올해 상반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넥슨이 '바람의나라: 연' 등 기대 신작을 앞세워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상반기 매출 1조 5852억 원(엔화 1469억 엔), 영업이익 6955억 원(엔화 656억 엔), 순이익 7693억 원(엔화 725억 엔)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5712억 원(539억 엔)으로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성과를 경신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41% 줄었다. 영업이익은 1377억 원(130억 엔), 순이익은 2030억 원(191억 엔)을 기록했다.

상반기 해외 매출은 2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해외 매출은 반기 기준 최고 기록인 1조1156억 원(1052억 엔)으로, 전체 매출의 72%의 비중을 차지했다.

넥슨이 올 하반기 처음으로 선보일 신작은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는 '바람의나라'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한 '바람의나라: 연'이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 팬들의 감성을 충족시키고자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최적화하기 위한 조작 버튼 시인성과 스킬 조합 사용법 등 다방면의 요소들을 고려해 개발 중이다. 특히 MMORPG의 핵심인 파티 플레이에서 각 직업군의 역할을 구분해 파티 사냥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개발 전문가들이 포진한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카운터사이드',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작 '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신작 'V4'을 선보일 계획이다.

어반 판타지 모바일 RPG를 표방하는 '카운터사이드'는 애니메이션풍의 고품질 아트워크에 기반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가상의 현대 문명을 배경으로 한 독특하고 흥미로운 세계관을 구현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카운터사이드'가 모바일 RPG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V4' 역시 높은 완성도와 게임성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와 만족도로 흥행 대열에 오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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