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네오마노./제공=네오펙트 |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네오펙트는 19일 네오마노 ’2019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의 디자인 콘셉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 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인 네오마노는 척수 손상, 뇌졸중, 루게릭 등 중추 신경 장애로 인해 손이 마비된 사용자가 물건을 잡거나 집을 수 있게 도와주는 웨어러블 로봇 손 보조기기이다. 손이 마비됐지만 손목과 팔 힘이 남아있는 환자들은 네오마노를 사용해 물건을 잡거나 집을 수 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네오마노를 통해 손 기능을 상실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자신감을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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